흉부 X선 검사는 여러 가지 폐질환, 심장질환, 늑골 질환 등을 진단할 수 있는 간단한 검사입니다. 폐암이나 폐결핵의 조기 발견에 필수적인 검사이기 때문에 1년에 1회는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병변이 작은 경우나, 병변이 심장의 뒤쪽에 있어 심장과 겹치는 경우에는 병변을 놓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오랫동안 흡연하였던 흡연자나 다른 위험인자가 있는 경우에는 저선량 흉부 CT를 함께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혈액, 빈혈관련, 간염, 혈당, 통풍, 전해질, 갑상선기능, 신장기능, 종양표지자 및 남성 여성 호르몬 등을 검사합니다.

체성분 검사는 특정한 질환의 진단 목적보다는 건강 상태를 평가합니다. 우리 몸은 수분, 단백질, 지방, 무기질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중 수분이 70%를 차지하고 있는데 체성분 검사는 이러한 신체 구성성분의 질량을 측정해 비율을 검사합니다. 검사를 통해서 체중, 근육량, 체지방량, 체지방률, 복부지방율, 체질량지수, 기초 대사량, 내장 지방 레벨 등을 관찰할 수 있고 체질량 지수에 따라 비만도를 평가합니다. (저체중 < 18.5, 18.5 ~ 22.9 정상, 23 ~ 24.9 과체중, 25 ~ 29.9 비만, 30 ≤ 고도비만) 규칙적인 운동과 식이 조절로 정상 체중의 유지를 권하며, 체질량지수가 30 이상인 고도 비만의 경우에는 진료를 권합니다.

우리 몸의 뼈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점점 약해집니다. 특히 갱년기 이후 급격히 진행되어 뼈 속의 치밀한 정도가 떨어지는 골다공증에 걸리게 되고 경미한 충격에도 골절을 일으키므로 골절의 위험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하여 골 무기질의 밀도와 함량을 측정하는 검사입니다. 검사대에 누워 요추와 대퇴부의 골밀도를 X-선을 이용하여 측정합니다.

유방촬영은 유방암 조기진단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검사입니다. 유방암은 조기 발견의 경우 완치의 가능성이 높으므로 정기적인 유방X선 촬영이 필요하며 유방X선 검사에서 병변이 의심되거나 유방 조직이 치밀한 젊은 여성의 경우는 유방초음파 검사가 유용합니다.

만성 설사, 하복부 동통, 최근 배변 습관의 변화 등이 있는 경우, 대장 용종과 기타 염증성 장 질환의 진단과 추적 그리고 대장암과 같은 질환의 위험도가 높은 환자들에서 질환의 조기 발견을 위해 시행합니다.

NK-세포 활성도검사는 우리 몸을 지키는 면역세포의 활성도를 측정하는 검사로,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측정하는데 활용될 수 있습니다.

치아우식증(dental caries), 치은염(gingivitis), 치주염(periodontitis)을 비롯한 전반적인 구강 상태와 질병의 유무를 진단하는 검사입니다.